잉글랜드의 자존심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
오늘날 우리는 축구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2002년 월드컵 때 훌륭한 플레이로 4강 신화를 만든 태극 전사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당연한 결과물 일지도 모른다. 월드컵과 더불어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박지성이라는 훌륭한 선수가 너무나 자랑스럽게도 잉글랜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을 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열광했고 덩달아 k-리그와는 다른 해외의 유명 리그들까지도 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란 4부로 구성된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리그 가운데 1부리그를 가리키며 이탈리아의 세리에 A, 에스파냐의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세계 3대 프로축구 리그로 꼽힌다.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는 20개 소속 클럽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클럽 당 38경기를 치르며, 승리하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주어 총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하게 된다. 보통 8월에 시작해서 다음해 5월까지 열린다. 정규 시즌이 끝난 후 1부 리그 하위 3개 클럽이 2부 리그로 떨어지고 2부 리그의 상위 2개 클럽이 1부리그로 오른다. 2부 리그의 3·4·5·6위 4개 클럽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한 클럽이 1부 리그에 오르게 된다.
프리미어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리버풀 등이 있으며 이 클럽들에서 뛰고 있는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은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최고의 몸값도 받는다. 프리미어리그는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다. 물론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에A 리그를 빼 놓을 수 없겠지만, 영어를 이제는 공용어처럼 쓰고 있는 한국과 대부분의 나라들을 포함해 봤을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우리에게 있어서 좀 더 쉽게 다다갈 수 있고 스포츠의 매력에 더 빠져들 수 있는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이 글을 읽다보면 너무 다른 나라의 스포츠만 우선으로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동양인의 신체적 특성상 서양인의 엄청난 점프력과 운동신경은 사실상 어쩔 수 없는 현재의 아쉬운 문제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과 견주어 봐도 별 손색이 없는, 이젠 프리미어리거로 자랑스럽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 설기현, 조원희, 이청용 등 우리 태극 전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프리미어리그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세계적인 축구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국가의 사람들과 인종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것이야 말로 정말 훌륭하고 완벽한 공동체 모임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의 우승후보0순위인 스페인.
유로2008과 스페인 대표클럽인 FC 바르셀로나의 트레블로 세계축구의 패권은 스페인으로 이동했다. 그 증거로 세계최고의 슈퍼스타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발검음을 옮기고 있다. 호날두, 카카, 메시, 앙리, 즐라탄, 다비드 비야, 루이스 파비아누, 라울 등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프리메라리가를 빛내고있다.
이런 강력한 자국리그의 힘을 받아 스페인 국가대표팀도 역시 현재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페인의 우승을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미드필더진의 능력과 공격수의 득점력에 있다. 유로2008의 MVP인 사비와 이니에스타, 마르코스 세냐, 다비드 실바로 구성된 스페인의 미들필더 멤버들은 무적함대를 이끄는 선장이라고도 할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스페인국가대표팀에서는 벤치를 달구고 있을 만큼 스페인의 미드필더 자원은 풍부하다. 사비와 세냐의 중원 장악능력과 이니에스타, 실바의 좌우에서의 기회와 공간을 만드는 플레이는 공격수인 토레스와 비야의 득점을 만들어 낸다. 수비진 또한 푸욜이 건재하고 라울알비올과 세르히오 라모스 카프데빌라의 포백 라인도 강력하다. 그리고 세계최고의 골기퍼인 이케르 카시야스가 지키는 골문 또한 견고하다. 공수 밸런스가 잘잡힌 스페인은 유로2008우승과 A매치 35경기 무패행진을 하며 무패기록 세계신기록 타이를 세울만큼 강한 팀이 되었다. 이선수들이 그대로 뛰는 2010남아공 월드컵이야말로 언제나 우승후보였지만 번번히 탈락했던 스페인 무적함대의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뤄줄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 출처 : REUTERS
~신호종, 박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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