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100원 만!” 하고 조르던 그 시절에는 100원으로 못 사먹는 군것질들이 없었지요. 국자에 설탕을 녹인 뒤 소다가루로 부풀려 먹던 ‘달고나’ (국자 태워먹어서 많이 혼났었죠..;),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쫀듸기’, 별사탕이 들어있어 더 좋아했던 과자 ‘뽀빠이’, 냉동실에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야쿠르트’, 그리고 손으로 싹싹 비벼가며 먹었던 ‘아폴로’ 까지. 이름만 들어도 그리운 추억의 먹거리들입니다.
이 글은 짱공유(http://jjang0u.com)에 게재된 글입니다. 저는 100원의 추억이 너무나도 생생한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100원... 이제는 너무나 작아 요즘에는 아이들이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데요. 100원으로 할수 있었던 것들은 폭죽(위성 로케트, 분수 불꽃은 300원!), 문방구 뽑기(주로 표를 뽑아서 경품을 주는 게임이었죠. 1등상품은 그당시 5천원이면 살수 있던 수동 카메라;;), 문방구전용 군것질 거리들(이른바 불량식품), 오락실 게임(1000원이면 하루종일 놀수 있었죠. 가끔 어머님의 방문에 기겁하며 도망치는 친구들도...), 엿(학교앞에 리어카에서 팔았었 습니다. 부식으로 나온 우유와도 교환이 가능!) 등등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살며시 미소를 지을수 있는 그 때만 할 수 있었던 즐겁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추억인거 같습니다.
~예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