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사과나무-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나무에는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하지만 아무도 그 열매를 먹지 않았다. 나무에는 두 개의 나뭇가지가 있었고 어느 한 쪽에는 독과가 열렸다. 어느 쪽이 독과인지 알 수 없었던 사람들은 겁이나 열매를 먹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는 가뭄이 들었고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들은 나무 밑에서 열매를 바라보고있을 뿐이었다. 그때 한 노인이 말했다.
"이 쪽이 독과가 열리는 가지 일세."
사람들은 열매를 따먹기 시작했고 나무 열매로 허기를 채울 수 있었다. 사람들은 독과가 열리는 나뭇가지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다.
"이런 필요없는 가지는 잘라버립시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잘라냈다.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나고 가지를 잘린 나무는 시들기 시작했다. 나무에는 더 이상 열매도 독과도 열리지 않았다. 결국 나무는 죽어버렸다.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했다. 노인이 말했다.
"우리에겐 필요없는 독과가 열리는 나뭇가지지만 나무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자신의 일부분 이었던 거라네."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나무에는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하지만 아무도 그 열매를 먹지 않았다. 나무에는 두 개의 나뭇가지가 있었고 어느 한 쪽에는 독과가 열렸다. 어느 쪽이 독과인지 알 수 없었던 사람들은 겁이나 열매를 먹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는 가뭄이 들었고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들은 나무 밑에서 열매를 바라보고있을 뿐이었다. 그때 한 노인이 말했다.
"이 쪽이 독과가 열리는 가지 일세."
사람들은 열매를 따먹기 시작했고 나무 열매로 허기를 채울 수 있었다. 사람들은 독과가 열리는 나뭇가지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다.
"이런 필요없는 가지는 잘라버립시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잘라냈다.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나고 가지를 잘린 나무는 시들기 시작했다. 나무에는 더 이상 열매도 독과도 열리지 않았다. 결국 나무는 죽어버렸다.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했다. 노인이 말했다.
"우리에겐 필요없는 독과가 열리는 나뭇가지지만 나무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자신의 일부분 이었던 거라네."
~ 백두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