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버스요금이 90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버스요금과 비슷했습니다.그때 당시 학교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약 10킬로 정도였는데 버스요금이 있는 날에는 어린마음에 고민을 했었죠.
'이돈으로 버스를 타고 집에 편히 갈까, 그냥 아이스크림 사먹고 뛰어갈까...'
아마도 태반을 뛰어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제가 산수경시대회 같은 곳에서 1등을 하면 아버지께서 선물까지는 못해주시고, 월드콘이나 빵빠레같은 조금 큰 아이스크림을 사주시곤 했습니다.
오늘 상점에 갔다가 월드콘이 보이길래 아버지 생각이 나서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천원 정도 하겠지' 생각을 하고 천원을 지불하니 점원이 오백 원 더 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버스요금 구십 원에 콘 류의 아이스크림이 이백 원 이었으니 지금 버스요금 구백 원과 얼추 맞는 가격 같기도 합니다. 근데 막상 천오백 원 이라는 소리를 듣고 생각났던 것은 '이러다 아버지 못 될 수도 있겠구나'였습니다.
물가가 파죽의 기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아쉬워도 이럴 때 부자들이 소비를 해서 물가의 상승을 조금이나마 막아야 할 텐데 그게 싫은가 봅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버스요금과 비슷했습니다.그때 당시 학교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약 10킬로 정도였는데 버스요금이 있는 날에는 어린마음에 고민을 했었죠.
'이돈으로 버스를 타고 집에 편히 갈까, 그냥 아이스크림 사먹고 뛰어갈까...'
아마도 태반을 뛰어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제가 산수경시대회 같은 곳에서 1등을 하면 아버지께서 선물까지는 못해주시고, 월드콘이나 빵빠레같은 조금 큰 아이스크림을 사주시곤 했습니다.
오늘 상점에 갔다가 월드콘이 보이길래 아버지 생각이 나서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천원 정도 하겠지' 생각을 하고 천원을 지불하니 점원이 오백 원 더 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버스요금 구십 원에 콘 류의 아이스크림이 이백 원 이었으니 지금 버스요금 구백 원과 얼추 맞는 가격 같기도 합니다. 근데 막상 천오백 원 이라는 소리를 듣고 생각났던 것은 '이러다 아버지 못 될 수도 있겠구나'였습니다.
물가가 파죽의 기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아쉬워도 이럴 때 부자들이 소비를 해서 물가의 상승을 조금이나마 막아야 할 텐데 그게 싫은가 봅니다...
~장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