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으로 5월 5일. 창포에 머리 감고 그네를 탔던 단오가 양력 6월 19일로 왔다. 이에 맞춰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 문화 유산인 "단오제" 역시 우리 학교가 있는 도시 강릉에서 열린다. 필자는 작년 이맘때쯤 계절학기를 열심히 듣고 있어서 가려고 했었는데 뭐가 잘못 됐는지 가진 못했지만 맛있는 것도 많이 들어서고 팔도 욕 경연대회등 재미있는 것, 볼만한 것들이 많이 들어선다고 한다. 지금 학교가 방학중이라 대부분 원래의 집으로 돌아갔을텐데, 계절학기 듣는 친구들도 볼겸 세계적인 축제를 볼겸해서 보는것도 괜찮을 것같다. 매년 정겨운 남대천 섭다리에서 열리는 단오제는 강릉시 대부분의 유치원,초.중학교는 단오제 관람을 위해 쉰다고 한다. 그정도로 이 축제가 크고 교육에도 필요하다는걸 느낀다. 여기 단오제의 유래 및 특성과 축제행사 종목입니다.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강릉단오제는 부족국가였던 동예(東濊)때부터 오월제(五月祭)의 성격으로 시작되었 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릉단오제에대한 문헌의 기록은 고려 때부터 나타난다. '강 릉지'에 '대관령의 승사(僧祠)'가 기록으로 남아 있어 산신제의 존재가 확인된다. 조선 초기 남효온의 기록에서는 음주가무를 곁들인 3일간의 산신제가 확인된다. 또한 조선 광해군 때의 허균(許筠)의 시문집인《성소부부고》에도 기록되어 있어 이미 이 시기에 강릉단오제의 대대적인 축제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산신을 모셔와 기원제를 올리는 강릉단오제의 구체적인 기록은 조선중기 허균의 기 록에서이다. '임영지'에 나타나 있는 단오제의 기록은 현재의 강릉단오제와 가장 유 사하다. 강릉단오제는 설화적인 요소, 불교적인 요소, 유교적인 요소에 민중의 신앙적인 요소까지 포함된 '적층(積層)문화'로 발전되어 왔다.
▶ 축제행사 종목
- 지정문화재행사(신주빚기,대관령산시제,구산서낭제,학산서낭제,영신제등)
- 단오민속체험행사(단오제현미봉정,단오제 신주시음회,창포머리감기,단오수리취떡 만들기 등)
- 지역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강릉농악공연,농악경연대회,학산오독떼기공연등)
-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고성오광대,봉산탈춤,송파산대놀이등)
- 국내.외민속 초청공연(강원도립예술단초청공연,탐라문화재 민속예술단공연등)
- 민속경축행사 (줄다리기,씨름대회,그네대회,투호대회,궁도대회등)
~ 송석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