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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넋두리(2)

Posted by 영문과 뉴스 : 2007/12/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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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대만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야구 최종예선의 한일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애국자가 되어 응원을 했습니다. 결국에는 지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넘기면, 그렇게 통쾌했습니다. 해방 60여년, 한일 수교 40여년, 이제는 보통의 야구경기로 볼만도 한데, 저는 또 흥분해 버렸습니다.

역사는 진실 된 눈으로 기록되어야 합니다. 왜곡되거나 편벽되어서는 안 되며, 과장되거나 미화하여 기록해서도 안 됩니다. 몇 년 전 일본의 한복판인 도쿄에서 역사를 왜곡한 일본 우익 교과서가 향후 4년 간 수백 명의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로 채택되었습니다. 60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군사대국에서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가당치 않은 이유로 우리를 먹어 삼키려 할 수 있습니다. 독도에 대한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에도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획량을 위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시시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독도가 ‘미래 대체 에너지’의 보고이자 군사 전략상으로 매우 중요한 기지가 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100년 후 아니 50년 후 당신의 아이들과 자손들은 애국가를 부를 때 이런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요. 동해물은 어디고, 백두산은 어디에 있는 산인지. 너무 과장된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누구도 모르는 미래 일 것입니다. 이제는 저처럼 야구, 축구경기에서만 흥분하지 말고, 일본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우경화의 움직임이나 자위대의 강화를 억제하기위해,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고 조금이라도 알려서,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보여 주어야 되겠습니다.

-참고문헌 일본의 역사왜곡 21가지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송영심저

~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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