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종로에서 연극 '점프'를 봤습니다. 명성에 걸맞게 관람객의 반 이상이 외국인들이었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 저로서는 외국인들이 우리 연극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공연은 별다른 대사 없이 모든 것을 무술과 혼합시켜 관객들의 이해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이 영화를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동안 여러 공연들로 유쾌한 문화생활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