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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쳐가다가도, 하루에 한개 이상씩 베이징에서 들려오는
메달 소식은 정말 속이 다 시원해지고 후련해지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야구와 축구 저녁 경기가 있다고 하니 정말 티비에서 눈을 뗄레야 뗄수가 없군요! ^^

어제 비도오고 해서 이제 더위는 한풀 꺾이나...했는데, 왠걸요. 아직은 아니라는?ㅋ
그래도, 여름은 더워야 맛인게 아니겠습니까ㅋㄷ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제7회 강릉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전에 통역 자원봉사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릉에 이런 행사가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네요. 이번에는 독도문제 때문에 일본을
제외하고는 평년처럼 8개국 450여명의 청소년들이 강릉을 찾았습니다.
나라별로 보자면,
미국, 중국,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모두 발트 3국), 그리고 한국팀
저는 호주팀 통역을 맡았었구요. 우리과 졸업생이신 전인혁형이 리투아니아를,
조영보형은 라트비아를, 이청혁 형은 미국팀을 각각 맡았습니다.
미국과 호주를 제외한 두 동유럽 국가는 자기나라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터라 대화하기가
참 힘든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언어보다 가장 크게 작용한것은 '정', '정서'이런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잠자는 시간만 빼고 통역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그들의
손,발이 되어준 통역 자원 봉사의 일이 힘들고 고되긴 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매년 8월초에 열릴 이 행사에 우리 과 학우들의 참여 부탁드릴께요.
꼭 영어를 잘해야 하는것 보단, 그들의 문화이 대한 이해라든가 글로벌 마인드(?)같은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요즘 계속해서 올려지는 '용은'형의 포스트에 제동 하나 걸고 갑니다. ^^

~by 윤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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