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축제가 시작되는군요. 축제 기간 중 정상수업 강행이라는 학교측의 계획으로
인해 올해는 그래도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잔류해서 축제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싶습니다. ^^
며칠전에 아는 사람들만 안 다는(?) '구름속의 산책(A walk in the cloud)'에 다녀왔습니다.
대략, '강릉대 후문'으로만 알려져 있고, 이 조차도 입으로 전해져오는 구전설화마냥..
아는 사람만 알고, 가본 사람만 간다는 찻집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교 뒷편에 자리잡은 '테라로사'의 현대적이고 맛깔스런 커피숍과는 전혀 동떨어진...
순전히 주변 경관과, 더욱이 찻집과는 전혀 상관없는 생뚱맞은 '배드민턴 코트'로도
유명합니다. 주변 인테리어가 찻집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그래도 찻집입니다.
주로 틀어주는 음악은 Jazz이지만, 뭐 그렇다고 전문적인것은 아니구요.
찻집이지만 차가 그렇게 빼어나게 좋은것도 아닙니다(사실입니다. 비방 아님)
한가지 특색있는 메뉴라면, 샌드위치가 맛있구요, 특히나 겨울에는 찻집안 화로에서
직접 구워다주는 고구마와 감자등이 최고 인기메뉴죠.
그리고 이따금씩 주인장님께서 펼쳐보이시는 고양이 SHOW도 있습니다ㅋ
그냥 고양이를 아무데나 냅다 던지는데, 고양이는 아무데서나 잘도 발톱을 이용해
매달려 있습니다.
그저 시골집 촌스런 찻집에 구경한번 다녀온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차 한잔 후에는 건강을 생각해 배드민턴 한게임씩.
셔틀콕과 배드민턴 라켓은 항시 대기중입니다.
~윤철현

